10일 시민추모 촛불제안 기자회견
[뉴스클레임] “진정한 추모는 지금부터입니다. 정부의 국가애도기간은 허울뿐인 추모였습니다.”
오는 12일 ‘이태원 참사, 국가 책임이다. 책임자를 처벌하라. 시민촛불(가칭)’이 열린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기 위해서다.
전국민중행동 등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시민추모 촛불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12일 전국노동자대회 직후 국민적 비판의 목소리를 모아내는 시민촛불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태원에서 156명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참사가 발생했다. 그날 국가는 어디에 있었는가”라고 물으며 “참사 이후 책임자들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정부가 시작한 추모기간은 가짜 추모이자 허울뿐인 추모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시민들의 추모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성역없는 책임 규명, 재발방지 대책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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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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