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LH 토지주택박물관에서 열린 '매장유산 예측성 제고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제공
28일 LH 토지주택박물관에서 열린 '매장유산 예측성 제고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제공

[뉴스클레임]

LH는 진주시 충무공동 소재 LH 토지주택박물관에서 사단법인 한국문화유산협회(이하 한문협)와 '매장유산 예측성 제고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첨단 정밀지표조사 기법을 연구하고 현장에 활용해 LH 사업지구 내 매장유산 사전예측 미흡에 따른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고 발굴 과정의 훼손, 멸실 등을 막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주요 협약 사항은 ▲정밀지표조사 대상 시범지구 선정 및 적절한 조사기법 적용(LH) ▲최신 매장유산 정밀지표조사 기법 도입을 위한 방법론 조사 연구 및 해외 사례조사 시행(한문협) ▲정부 정책 및 제도 변경 등 관련 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 등입니다.

정밀지표조사는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해 지형분석, 원격 탐사기술, 지하 탐사법 등을 활용하는 조사 방법으로, 기존 문헌조사·현장 답사 등 육안 지표조사의 한계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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