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가 수소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소융합 인력양성사업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이하 H2KOREA)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가 후원했다.
국회 이장섭 의원,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양정숙 의원 문재도 H2KOREA 회장, 남석우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회장, 백영순 수원대학교 교수, 오승환 SK에코플랜트 부사장 등 국회, 정부, 전담기관, 산·학·연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1월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통해 수소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발표했다.
수소융합대학원 및 수소혁신연구센터 신설 등을 통해 수소 전주기 지식과 연구 경험을 축적한 최정상급 인재를 육성하고, 현장 특화 인력양성을 위해 수소 클러스터별 특화산업과 현지 기업·연구소 인력 수요에 맞춰 지역대학 중심의 수소 실무인력양성 거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선영 H2KOREA 책임연구원은 “H2KOREA는 수소산업 인력수요 분석에 기반해, 혁신인재 양성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중장기 체계적 인적자원 훈련 시스템 구축을 위한 수소경제 인력양성 로드맵을 마련했다”라며 “인력양성 로드맵을 기반으로 수소산업 분야 재직자, 정년 퇴직자, 직무 전환자, 대학(원)생, 취준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미래산업전환을 대비하고 수소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수소융합교육센터 설립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