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불체포특권을 지닌 현직 국회의원에게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당사자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다.
뇌물과 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가 적용됐다.
관건은 국회가 노웅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통과시킬 것이냐는 거다.
과거 사례에 비춰봤을 때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은 여야의원들이 사안의 경중에 따라 체포동의안에 찬성하거나 반대한 적이 있었다.
민주당 정정순, 이상직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 등은 체포동의안이 가결돼 구속 바 있다.
노웅래 의원은 현재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검찰이 노 의원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나온 뭉칫돈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고, 증거인멸이나 도주할 이유가 없다고 노 의원은 맞서고 있다.
그러면서 기자들에게 "검찰의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것은 전형적인 망신주기에 해당한다"며 "공정하지도, 적법하지도 않다. 소환에 불응한 것도 아니고,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현재 국회도 정상 출근하고 있다"고 검찰에 대해 꼬집었다.
주요기사
- 신한카드, 디지털 혁신으로 1380억원 절감
- 삼성전자, 폐어망 소재로 ‘지속가능어워드’ 수상
- 산타로 변신…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아동복지시설 방문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MIT 석학 초청 컨퍼런스
- 롯데그룹, 스키·스노보드팀 창단… 설상 종목 저변 확대
- CJ ENM, 美 5대 메이저 FAST/AVOD 플랫폼 입점
- 대웅제약,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인도네시아 발달장애인 지원
- CJ대한통운, CBE 물류 시장 진출 위해 인프라 확장
- [안보면 손해!] 오비맥주 해태제과 쿠팡 外
- 식약처, 베트남에 ICT 기반 식품안전관리 지식 전수
- ‘본사 점거’ 하이트진로 조합원 48명 불구속 송치
- ‘주 52시간’ 손보는 尹정부… “주 69시간까지 근로 가능”
- 코웨이,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14년 연속 선정
김도희 기자
kdh2836@newscla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