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 회복 기회 제공해야"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 사진=조승래 수석대변인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 사진=조승래 수석대변인 페이스북

[뉴스클레임]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와 조속히 협의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빠른 추경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전날 한국은행이 내수침체에 대응해 추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일주일, 국민의 삶을 지켜낼 수 있다면 어떤 일도 주저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오늘 이재명 대통령은 대기업 총수들과 경제 6단체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경제 활로를 함께 모색하고 있다"며 "정부, 기업, 정치권 모두가 경제 회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 정부는 대기업 총수와의 면담, 추경 편성과 민생지원금 논의까지 민생회복을 위해 가지 않을 길이 없다는 각오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또 "최근 주식시장이 살아나고 있다. 그 온기와 활력이 우리 사회 전체에 고르게 퍼지도록 해야 한다"면서 "특히 불황의 골짜기에서 대출로 버티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에게 회복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경이 민생의 절박한 현장에 온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