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 플랫폼-디지털 채널 시너지 창출..궁극적으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할 것"

편의점 GS25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이 GS홈쇼핑과 합병한다고 10일 발표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목적을 밝혔다.
존속회사는 ㈜GS리테일이며 소멸회사는 GS홈쇼핑이다. 합병기일은 내년 7월 1일로, 합병 비율은 1대 4.2236834이다.
디지털 테크(Digital Tech) 진화, 소비형태 변화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국내 최대의 오프라인 플랫폼을 보유한 GS리테일과 디지털 판매 채널을 확보하고 있는 GS홈쇼핑과의 합병으로 시너지를 내겠다는 취지다.
회사 관계자는 "양사의 보유 역량을 통합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 궁극적으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했다. 합병 후에도 배당성향 40% 수준을 지향할 예정이다.
박규리 기자
hjpark@newscla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