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이 ‘제20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이 ‘제20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매년 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날’입니다.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국민 보건 증진 향상을 목적으로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식품의약품안전처 하에 2002년부터 제정, 운영하고 있습니다.

‘식품안전의 날’이 올해 20회를 맞이한 가운데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유업계 최초로 ‘ESG위원회’를 출범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제20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14일 ‘제 20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식품안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훈·포장 및 표장을 수여했습니다.

식약처는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무색소 식재료를 개발·보급하고 기술·레시피를 전수해 업계상생에 공헌한 조성용 대두식품 대표에게 산업 훈장을 수여했습니다.

국내 휴게음식점의 적극적 방역 활동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기여한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최성회 회장과 해외 식품시장 개척을 통해 K-푸드를 전세계에 널리 알린 롯데제과박경섭 생산본부장은 산업포장을 받았습니다.

이날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원유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를 통한 우유 및 유제품 안전성 확보에 기여 ▲전공장 HACCP 및 FSSC22000 인증 ▲위생 점검, 컨설팅을 통한 협력업체 품질향상 및 안전의식 확산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지도사업 전개 ▲원유의 위생등급 품질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약 40여년간 젖소 목장을 경영하며 낙농가의 의식 개혁과 선진 낙농기술 접목, 대정부 정책 건의를 통해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또한 원유 품질 향상을 위해 대한민국 최초로 세균수 1A등급에 체세포수까지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한 두개의 1등급 프리미엄 우유 ‘나100%’의 분리집유를 추진하며 위생적인 원유를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문진섭 조합장은 “그간 지속해온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혁신적인 식품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유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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