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이 곧 출시할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를 알리기 위해 세계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오는 10일 한국, 일본, 대만을 중심으로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를 홍보합니다.
넷마블이 개발 중인 ‘제2의 나라’는 2016년 모바일 MMORPG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킨 ‘리니지2 레볼루션’의 핵심 개발진이 참여한 작품입니다. 개발은 3여년 동안 이뤄졌습니다.
이 게임은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업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게임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이용자는 지브리풍 아트로 만들어진 세계를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된 것처럼 활보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를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에 1차 출시합니다. 넷마블은 그간 글로벌 서비스 경험으로 다양한 권역에서 수용할 수 있는 공통 서비스에 대해 고민해왔습니다. 이로 인해 '한자 문화권'인 5개 지역을 우선 출시합니다. 다만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대만, 홍콩, 마카오는 한국, 일본보다 2일 앞선 8일 출시합니다.
넷마블 관계자는 "론칭 초기의 유연한 대응을 위해 중문 문화권 빌드를 분리하기로 했다“며 ”추후에는 업데이트 일정을 동일하게 가져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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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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