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제공

이통사와 기업 간 파트너십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하나카드와 협업하는가 하면, LG유플러스는 센코입니다.

7일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컨테이너 관리 솔루션 ‘TACO(SKT Autonomous Cloud Orchestrator)’를 기반으로 하나카드의 마이데이터를 구축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구축은 양사가 지난 5월 체결한 마이데이터 사업자 서비스 구축사업 계약에 따른 것입니다. 하나카드의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프라이빗 클라우드 형태의 데이터 저장소에 구축되며 오는 8월 초 오픈 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는 센코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스마트시티/스마트산단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스마트시티, 산업단지 내 위험·유해 물질 등의 감지 및 솔루션 상품화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도시 내 악취, 미세먼지 등 유해 환경 물질을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한 주거지와 산업단지의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도 협력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양사는 ▲스마트 그린 도시사업 ▲수소 관련 정부 및 지자체 사업의 발굴 및 협력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통합안전관리체계 구축 사업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산단 분야에서 함께 사업협력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강화된 환경·안전 관련 법규에 대응하고자 하는 고객사의 고민과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산단 솔루션을 센코와 같이 대응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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