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주의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금일 이통사들이 다양한 소식을 앞다퉈 전하고 있습니다. 종합하면 SKT는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했고, LG유플러스는 새지점 오픈 소식을 공개했습니다. KT는 새로운 사업을 소개합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코로나19 자가격리·능동감시자의 상태를 전화로 모니터링하는 자사의 AI서비스 ‘누구 케어콜(NUGU carecall)’이 300만 콜을 넘었다고 전했습니다.
‘누구 케어콜’은 SKT의 인공지능 누구(NUGU)가 전화를 통해 자가격리·능동감시 대상자의 발열·체온·기침·목아픔 등 코로나19 관련 증상 발현 여부를 체크하는 시스템입니다.
현재 SKT는 서울시 25개 구를 비롯해 총 53개 기관과 함께 ‘누구 케어콜’을 서비스 중입니다. 이를 통해 보건소 등 관련 기관의 자가격리·능동감시자 모니터링 업무를 약 85% 경감시켰습니다.
SKT는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하기 위해 ‘누구 케어콜’과 ‘누구 백신 케어콜’의 협약 지자체 확대와 함께 ▲발신 시각 지정 ▲재발신 설정 ▲업무 시간 외 대응을 위한 자동응답 기능 등 방역활동에 도움이 되는 기능들을 꾸준히 추가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대구광역시 중구와 광주광역시 동구에 무인매장 ‘U+언택트스토어’ 2호점과 3호점을 오픈한다고 말했습니다. U+언택트스토어는 ▲기기변경, 신규 가입, 번호이동 ▲유심개통, 요금 수납, 번호 변경 등 통신업무 처리 ▲최신 스마트폰 사양 확인 및 비교 ▲아이들나라 등 홈서비스 체험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 스스로 이용할 수 있는 무인화 매장입니다.
이번에 오픈한 대구 통신골목점과 광주 충장로점은 1호점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셀프개통, 통신관련 업무 처리 등의 서비스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1호점 대비 2배 이상 넓어진 대구 통신골목점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 진행, 셀프 사진 촬영이 가능한 ‘1인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습니다. MZ세대의 선호요소를 반영해 통신 업무처리 외의 목적으로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KT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1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참여해 KT의 모빌리티 서비스와 사업을 소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스마트국토엑스포 행사는 '또 하나의 대한민국, 디지털 트윈국토가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플랫폼에서 개최됩니다.
KT는 지오마스터 모빌리티 플랫폼, 원내비 내비게이션, 인공지능(AI) 인포테인먼트, 제주도 차세대 교통시스템(C-ITS), 무인 비행체 교통관리(UTM)까지 5개의 서비스와 사업을 소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