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신3사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기술이 곧 재산인 첨단사회에서 AI와 다양한 사회 분야를 접목해 역량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통신3사는 타회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사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우리말 인공지능(AI) 언어모델의 개발 역량 향상과 국어 정보화 저변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국립국어원과 함께 ‘인공지능 언어 능력 평가 대회’를 개최합니다. 대회는 9월 1일 오후 SKT의 기본 AI 언어모델과 국립국어원의 평가 데이터 세트 공개와 함께 시작됩니다. 참가자들은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결과물을 수시로 업데이트하여 제출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휴레이포지티브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B2C, B2G2C향(向) 건강관리 플랫폼 공동 구축·운영 ▲통신·헬스 빅데이터 기반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 ▲키즈케어 등 신규 사업기회 모색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습니다.
KT는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교육 플랫폼인 ‘KT AI 코딩블록의 대규모 개편을 시행했습니다. KT AI 코딩블록은 2019년 9월에 출시한 ‘지니블록’을 개편해서 재출시한 웹페이지 기반 플랫폼입니다. KT는 대규모 업데이트에 ▲데이터 사이언스 및 AI 모델 학습 기능 강화 ▲KT 코딩교육 캐릭터 ‘코디니’ 적용 ▲플랫폼 내부구조 개편 ▲AI 비서 기능 확대 ▲반응형 UI 적용 등을 반영했습니다.
통신3사 관계자들은 “우수하고 효율적인 기술개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풍부한 사업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최적의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