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제공㎡

이통3사가 빠르게 변화하는 데이터 이용패턴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이들은 고객 특성에 맞는 신규 요금 상품을 지속 출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방침입니다.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어린이 및 청소년 고객을 위한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해 고객 요금 선택권 강화에 나선다고 전했습니다. 요금제는 어린이 요금제 3종과 청소년 요금제 4종입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어린이를 위한 5G 요금제를 2만원 대로 출시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고객의 이용 부담을 대폭 완화했습니다.

U+알뜰모바일은 5G 약정종료 고객을 겨냥해 가성비에 초점을 둔 5G 신규 중저가 요금제 4종을 출시했습니다. 신규 5G 유심 요금제는 총 4종으로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10GB 2종, 5GB 2종으로 구성됩니다. 더불어 U+알뜰모바일은 LTE 중저가 요금제 2종을 추가로 신설했습니다. 2종 모두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한 요금제입니다. 월 요금은 각각 1만0900원(3.5GB/음성, 문자 기본)과 5만500원(1.5GB/150분/100건)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KT스카이라이프는 인터파크와 'skylife 모바일 인터파크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인터파크 전용 요금제는 총 3가지(인터파크 10GB·100분, 인터파크 15GB+·100분, 인터파크 11GB+)로 이 중 한 가지 요금제만 가입해도 스카이라이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이통3사 관계자들은 “많은 고객들이 즐겨 찾는 요금제를 개발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받는 혜택을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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