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기초생활수급자·홀몸어르신 1000가구 대상 한파 용품 전달

"우리나라도 기후 위기 시대의 예외일 수 없습니다. 폭염 뿐 아니라 겨울 한파에 대비해 취약 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이은희 [클레임=] 상임대표)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지역 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올 겨울도 한파가 예상되며 폭염 뿐 아니라 한파에도 취약 계층 가구들이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올 겨울 한파에 대비해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약 3주간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공간 한파 대응 지원 사업을 펼칩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하는 민관 협력사업입니다.
기초생활 수급자, 홀몸 어르신 등 전국 100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공간 단열 개선, 방한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컨설턴트가 방문 전 동절기 건강관리 등 한파 대응 요령과 방한 물품 사용방법을 전화로 안내하고, 방문 시 현장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추진할 예정입니다.
앞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난 7월에도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전국 54개 시군구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생수·쿨매트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하고 폭염 행동요령 등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밖에 기업들과 함께 기후 변화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 행동을 이끌기 위한 다양한 공익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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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영 기자
manzano00@newscla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