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체성분 측정 안마의자 ‘다빈치’ 공개
휴테크 안마의자, ‘음파진동 카시트’ 최초 공개

바디프랜드 '다빈치'.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 '다빈치'. 사진=바디프랜드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에 국내 주요 안마의자 기업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ES 전시회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현지시간 기준)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2’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CES의 주요 키워드는 디지털 건강, 푸드테크,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홈 등이 꼽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높아진 위생과 건강 수요도 내년 CES의 주요 화두다.

바디프랜드는 마사지를 받으며 체성분 측정과 LED 테라피를 할 수 있는 안마의자 ‘다빈치’를 선보인다.

‘다빈치’는 체성분 측정과 LED 손지압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안마의자에 생체 전기저항을 통해 체성분을 측정하는 BIA(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근육량, 체지방률, BMI, 체수분 등 7가지를 분석할 수 있다. 측정한 체성분 정보는 안마의자 태블릿에 기록·저장돼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 

팔안마부에는 LED 손지압 기능을 적용했다. 손과 팔목의 관절 부위에 특정 파장대의 LED를 조사하는 ‘LED 테라피’를 제공하며, LED 가이드 플레이트 상단에는 발열부를 추가해 손바닥에 열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휴테크 음파진동 카시트
휴테크 음파진동 카시트

휴테크산업 역시 ‘CES 2022’에 참가, ‘휴테크 음파진동 카시트’를 최초 공개하며 모빌리티 미래형 기업으로써의 미래지향적인 기술을 선보인다.

휴테크가 ‘CES 2022’에서 선보이는 기술은 ▲안마의자 ▲음파진동 카시트 ▲음파진동 발 마사지기 ▲음파진동 스트레칭 매트 등이다.

음파진동 카시트는 세밀하게 분절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카시트 등 부위에는 휴테크의 핵심 기술인 음파진동 마사지 시스템을 탑재했다. 음파진동 마사지 시스템은 음파진동 기술기업 에보소닉과 전략 제휴를 통해 음파진동 자기회로를 마사지 시스템에 접목한 휴테크의 독자적인 마사지 기술이다.

휴테크가 음파진동 마사지 기술을 모빌리티에 접목시킨 이유는 ‘안전’에 있다. 피부에 닿기만 해도 근육 속 깊은 곳까지 전달되는 ‘음파진동 마사지 시스템’을 탑재해 안전이 최우선 돼야 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최고의 마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소비문화도 확산되고 있다”며 “고객의 여유로운 휴식공간을 보장하고 건강 수명을 책임지는 연구개발을 지속해 해외 신규 시장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