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23번째 나눔
현대퓨처넷,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 가정 지원

유통업계의 따뜻한 기부가 연말까지 이어지고 있다. 단순 기부가 아닌 기업가치와 걸맞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사회 곳곳에 온정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가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에 참여해 함께 한 나눔 활동만 23번째다.
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긴급 지원과 사회적 약자 돌봄 등에 중점 활용된다.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에도 사용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계열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현대퓨처넷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 가정을 위한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현대퓨처넷은 지난 11월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를 위해 푸르메 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사회적 관심과 실질적인 도움이다”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빛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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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기자
hjpark@newscla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