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 위너

예쁘게 포장된 물건에 한 번 더 눈길이 가듯이 차별화된 디자인은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합니다. 비슷한 가격대에서 제품 성능의 차이가 크지 않을 때 제품의 가치를 높여 궁극적으로는 구매까지 연결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디자인은 소비자의 구매 행동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여겨집니다.
디자인의 가치는 모든 곳에 적용됩니다. 흔히 사용하는 볼펜을 비롯한 식기도구, 옷, 신발, 가방 화장품 등 그 대상도 다양합니다. 안마의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는 시각적 재미를 뛰어넘어 청각적 재미까지 주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바디프랜드의 발빠른 도전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에서 10% 이내 우수 작품에 주는 ‘위너(Winner)’를 거머쥐었습니다.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전세계 8개국 34명의 저명한 심사위원이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디자인 상입니다.
지난해 바디프랜드의 시각로고를 청각적으로 형상화환 브랜드 사운드 작품으로 ‘아시아 브랜드 프라이즈 2021’ 위너를 수상한 바디프랜드는 더 나아가 브랜드 뮤직을 비롯한 청각 경험 디자인 프로세스 전반에 대해 그 우수성과 국제적 인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사운드의 심미성, 세련됨과 더불어 브랜드와의 적합성, 사운드 디자인 제작 프로세스의 합리성 등 많은 요소들이 이번 심사에서 평가됐습니다. 무엇보다 청각 디자인 자체의 아름다움은 물론 사운드 디자이너의 의견에 더해 소비자들의 인식까지 반영한 작품이라는 평까지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