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으로 취약계층 지원 앞장
GS리테일, 청년 창업 지원 프로젝트 가동

식품업계가 올해도 취약계층 지원과 청년 지원까지 다방면에 걸친 공헌활동을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이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행복 건강 키트’ 제작 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포구 내 일상생활 영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생계비 지원사업, SOS 의료비 지원사업, 사회복지관 지원사업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와 함께 진행됐다.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감기 예방에 좋은 수제청이 담긴 건강 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수제청 외에 마스크, 핫팩, 수면양말 등 다양한 용품이 담겨있는 건강 키트는 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청년들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나선다.
GS리테일은 (재)함께일하는재단, ㈜언더독스와 함께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환경 제조 분야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혹은 초기 창업 기업을 지원한다.
GS리테일은 효과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두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환경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대상으로 창업 교육 ▲자원 연계 및 판로 개척 등 다양한 맞춤형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5기는 내달 22일부터 모집을 시작하며, 사회 혁신 환경제조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선정된 청년들은 그 결과에 따라 시제품 제작 및 사업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 소외 계층에 대한 보탬 등을 실현하기 위한 기업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며 “각 사별 특성에 맞는 전략으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행보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