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로이드, 배우 조이현과 함께한 화이트데이
GS25·세븐일레븐 “화이트데이 선물은 편의점에서”

연인들을 위한 대표적인 기념일로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가 있다면, 다가오는 14일은 ‘화이트데이’다. 상업적인 기념일이라고 하지만 가족, 지인 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날로 인식되며 관련 제품도 꾸준히 출시·판매되고 있다. 올해는 비대면 트렌드와 함께 개성, 이색을 강조한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랜드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가 배우 조이현과 함께한 화이트데이 에디션 화보를 공개했다.
로이드는 이번 화이트데이를 더욱 달콤하게 만들어줄 주력 상품으로 ‘핑크빛 로즈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인 드롭 목걸이’를 출시했다. 이번 화보를 통해서는 ‘로즈타이’를 비롯해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활용한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였고, 조이현은 이를 완벽히 소화하며 로이드가 추구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줬다.
GS25와 세븐일레븐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혜택 가득한 파격 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GS25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일상 속에서 행운을 선물하는 콘셉트로 세계 최초 애니메이션 캐릭터 ‘펠릭스’와 함께 온·오프라인 행사를 펼친다.
GS25는 ‘펠릭스’ 캐릭터를 필두로 ‘최고심’, ‘꿈돌이’ 등 세대별 선호하는 캐릭터 상품들과 캔디, 초콜릿가지 약 200여개의 행사상품을 준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전환 및 모바일 선물하기 트렌드를 반영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 쇼핑라이브’ 등에서 인기상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 기획전도 진행한다. GS25 전용 앱 ‘나만의 냉장고’에서는 캔디, 초콜릿, 세트상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인기 운동화 및 ‘펠릭스’ 굿즈를 지급하는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세븐일레븐은 유명 캐릭터와 콜라보한 디자인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소녀감성 인기 캐릭터 ‘빨간머리앤’과 MZ세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 ‘무직타이거’를 내세운 상품이 대표적이다.
연인은 물론 가까운 지인,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화이트와인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화이트 블라썸’을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와인행사는 소믈리에 자격을 갖춘 와인 MD가 직접 엄선한 화이트와인을 추천하는 게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목걸이, 초콜릿, 사탕 등 선물용으로 많이 찾는 상품으로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서로 간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