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기적 같은 일"

광부들이 고립돼 있던 내부모습. 사진=대구 엠비씨 캡처
광부들이 고립돼 있던 내부모습. 사진=대구 엠비씨 캡처

[뉴스클레임] 경북 봉화 광산에서 작업자 2명이 열흘 동안 매몰됐다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참으로 기적같은 일"이라며 "봉화의 아연 광산에 고립되어 있던 광부 두 분이 무사히 구조됐다"고 기쁨에 차 말했다.

이어 "생사의 갈림길에서 무사히 돌아오신 두 분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가슴이 뭉클하다"며 "며칠 동안 밤낮없이 최선을 다한 소방청 구조대, 광산 구조대 여러분, 너무나 수고하셨다. 그리고 현지에 파견되어 구조작업에 매진해준 시추대대 군장병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보다  30분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봉화 광산 작업자들의 구조 소식에 "경북 봉화 광산 붕괴 사고로 고립되었던 실종자 두 분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며 "모두의 염원과 노력이 만들어낸 기적 같은 일"이라고 기뻐했다.

이어 "캄캄한 지하 갱도에서의 열흘, 긴 시간 이겨내 주셔서 참으로 고맙고, 구조작업에 힘을 쏟아주신 소방 당국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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