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 HDC현대산업개발이 학동4구역 주택재개발 현장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거 공사를 재개합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학동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철거 공사가 7일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1년 5개월간 중단됐던 철거 공사가 재개됨에 따라 학동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내년 상반기 중 철거를 마무리하고 본공사에 착수하게 될 전망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을 위해 철거방식부터 바꿨습니다. 크레인으로 철거 장비를 건물 위에 올려 한 개 층씩 해체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진행합니다. 이러한 철거방식은 한 개 층씩 안전하게 해체할 수 있으며, 작업 중 파편이 떨어지거나 주변으로 튀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철거를 진행하고, 인근 주민들의 불편도 줄일 수 있도록 도로나 외부와 인접해 있거나 층고가 높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시스템 비계와 방음 패널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공사 전반의 안전대책도 강화했습니다. 도로 인접 건축물을 해체할 때는 신호수와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할 예정입니다. 또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 관리감독자와 장비 기사가 교차로 검수하는 일일 장비 점검 등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