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유통업계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 뜻과 의미를 기리고자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113회차 진료가 연평도를 방문해 진행됐다.
이번 ‘닥터자일리톨버스’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 최종기 신임 대외협력이사, 현종오 치무이사 등의 의료팀과 샤롯데 봉사단을 포함한 봉사 인력 10여명이 참석, 연평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무료 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치료활동 외 자일리톨껌 등 과자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자일리톨껌은 연평부대 장병들에게만 제공되는 연평부대 한정판 제품을 제작 및 전달해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아성다이소는 행복박스 총 400개를 서울지방보훈청을 통해 서울 및 경기지역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에 전달했다.
행복박스는 사회 취약계층이나 보훈가족, 소상공인,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 등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아성다이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행복박스는 주방용품, 세탁용품, 욕실용품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했다.
편의점 GS25는 국방부와 손잡고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갓생부대 가보자고, 갓생응원 가보자고'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GS25는 ▲해군 제2함대 토크 콘서트 ▲KB국민 나라사랑카드 스탬프 이벤트 ▲국방부 응원 댓글 참여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6월의 의미를 되살렸다.
군 복무 시 대부분 발급 받는 KB국민 나라사랑카드로 GS25 상품을 구매하고 모바일앱으로 멤버십을 적립하는 고객들에게 플레이스테이션, 에어팟프로2 등을 증정하는 스탬프 행사도 6월 한달 간 진행된다,
세븐일레븐은 신한카드와 함께 ‘6·25전쟁 참전 22개국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새긴 도시락 2종을 지난 1일 선보였다.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UN) 회원국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정전 70주년 공식 브랜드 ‘어메이징 70’ 로고도 새겼다.
업계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분의 헌신과 희생정신에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모두가 6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