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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레임]  하반기에 경기가 풀릴 것으로 예상하는 자영업자는 1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이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84.4%가 경기회복 시기를 내년 이후로 전망하고 있었다.

내년 상반기’ 26.6%, ‘내년 하반기’ 19.8%, ‘2025년 상반기’ 18.4%, ‘2025년 하반기’ 19.6% 등이었다.

올해 하반기에 경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응답은 12.8%에 그쳤다.

올해 상반기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는 응답이 63.4%, 순이익이 감소했다는 응답은 63.%로 조사됐다.

매출은 평균 9.8%, 순이익은 9.9%가 줄었다고 했다.

작년 같은 조사에서 상반기 매출이 13.3% 감소했다고 밝힌 것을 고려하면, 자영업자들은 2년 내내 장사가 어려웠던 셈이다.

하반기 매출 전망에 대해서는 상반기보다 감소’ 50.8%, ‘증가’ 49.2%였다.

자영업자들의 평균 대출은 8300만 원으로 나타났다.

51.2%는 올해 초에 비해 대출이 늘었다고 응답한 반면, 감소했다는 응답은 48.8%였다.

대출 증가 이유는 임차료, 인건비, 공공요금 등 고정비 지출 46.9% 기존 대출이자 상환 25% 원자재·재료비 지출 15.2%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향후 3년 내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이 4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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