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수상한 피쉬파워팀의 서동주(좌) 조용우(우) 학생과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이구영 대표. 사진=한화그룹
대상을 수상한 피쉬파워팀의 서동주(좌) 조용우(우) 학생과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이구영 대표. 사진=한화그룹

[뉴스클레임]

한화그룹은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3'에서 서울과학고 서동주·조용우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을 강조하면서 시작한 2011년 이래 올해까지 12년째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고등학생 과학경진대회입니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충북 충주의 한화손해보험 라이프 캠퍼스에서 진행됐습니다. 

대상은 '물레방아 구조를 활용한 댐 없는 소수력 발전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피쉬파워팀이 수상했습니다. 이 팀은 높은 초기 건설 비용이 드는 댐을 대체하면서 친환경적이고 동시에 높은 경제성을 갖는 발전소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금상은 산성토에서 식물을 보호하고 다양한 작물 재배에 용이한 산 저항성 영양제를 연구한 '미스매치팀'과 패혜조류와 택배박스를 화룡ㅇ해 새집증후군을 잡는 친환경 벽지와 풀 제작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EcoSeaWeed팀'이 수상했습니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3'은 상금과 부상만 총 2억원으로 국내 최고 수준입니다. 대상팀에는 4000만원, 금상 2개팀에는 각 2000만원, 은상 2개팀에는 각 1000만원의 상금을 줍니다. 

대상, 금상, 은상을 수상한 5개팀 10명에게는 해외 주요 과학 기관과 유명 공과대학, 한화그룹 글로벌 사업장 견학 등 탐방 프로그램도 제공됩니다.

본선 진출 20개팀에는 한화그룹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도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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