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유통업계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기업의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활동도 활발하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PC(회장 허영인) 비알코리아는 추석을 맞아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아동 보육 기관에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나눔을 진행한다.
비알코리아는 보호 아동 약 2만5000명이 소속된 한국아동복지협회 보육기관 262개소에 8500만원 상당의 아이스크림 케이크 약 1만개를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지난 20일 진행된 후원식에는 비알코리아 한윤석 경영지원실장, 한국아동복지협회 신정찬 회장, 서울시아동복지협회 이소영 회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비알코리아는 이날 보육기관에서 생활 중인 보호 아동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행복한 추억을 쌓아,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길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는 116회차 진료를 맞아 용인시에 위치한 보바스 어린이의원을 방문했다.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추석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아 치과 진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보바스 어린이의원을 방문하게 됐다.
이번 ‘닥터자일리톨버스’에는 롯데웰푸드 배성우 제과마케팅본부장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조남억 대외협력위원 등의 의료팀과 샤롯데 봉사단을 포함한 봉사 인력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보바스 어린이의원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료했고, 방문한 전문의료진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건강한 치아를 위한 구강관리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자일리톨껌 등 롯데웰푸드 간식 선물을 전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골든블루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기부금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희망상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골든블루는 지난 18일 골든블루 김상도 본부장,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기장종합사회복지관 문희정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골든블루 부산 센텀 사무소에서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골든블루는 2018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부산 사랑의열매와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기장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22일에는 추석을 맞아 취약 계층에 대한 정서적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희망상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침체된 전통시장과 소규모 상점에서 물품 구매를 통해 만들어진 ‘희망상자’는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을 통해 제작됐다. ‘희망상자’는골든블루 자원봉사단을 통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등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50세대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전달됐다.
업계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