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태광그룹이 태광산업 대표이사 선임을 비롯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태광그룹은 모기업인 태광산업의 신임 대표이사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측근인 성회용 티캐스트 대표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성 대표는 지난 6월 티캐스트 대표로 태광그룹에 합류한 뒤 계열사 대표 협의체인 경영협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또 태광그룹이 지난 10월 ESG 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한 미래위원회의 위원장도 겸하고 있습니다.
대한화섬 신임 대표에는 오용근 태광산업 전무가 발탁됐습니다. 티캐스트 대표에는 엄재용 티캐스트 경영지원실장이 선임됐습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티캐스트 이충효 상무보는 태광그룹 73년 역사상 최초의 내부 승진 여성 임원이 됐습니다.
그동안 외부 영입을 통한 여성 임원은 여러 명 있었지만, 내부 승진을 통한 임원 선임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태광산업>
◇ 대표이사
▲ 성회용
◇ 상무 승진
▲ 이명철
◇ 상무보 승진
▲ 이두열 황태영
<대한화섬>
◇ 대표이사
▲ 오용근
<티캐스트>
◇ 대표이사
▲ 엄재용
◇ 상무보 승진
▲ 이충효
<흥국생명>
◇ 전무 승진
▲ 허정민
◇ 상무 승진
▲ 오세일
◇ 상무보 승진
▲ 강현호 김정배
<흥국화재>
◇ 전무 승진
▲ 유진우
◇ 상무 승진
▲ 최강환
◇ 상무보 승진
▲ 김주희 정영구
<흥국증권>
◇ 상무보 승진
▲ 박성진
<고려저축은행>
◇ 상무보 승진
▲ 김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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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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