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봄 시즌을 맞아 플랫화이트 2종을 오는 14일 출시한다. SPC 커피앳웍스 제공
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봄 시즌을 맞아 플랫화이트 2종을 오는 14일 출시한다. SPC 커피앳웍스 제공

[뉴스클레임]

낮 기온이 최고 18도까지 오르는 등 봄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일찍이 봄맞이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다. 봄 시즌에 즐기기 좋은 신제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나들이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패션 관련 행사를 마련,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는 봄 시즌을 맞아 플랫화이트 2종을 오는 14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Green From Spring, Flat White’를 주제로 봄을 연상시키는 그린 컬러의 원료인 말차, 피스타치오를 커피앳웍스 시즌 인기 음료인 ‘플랫화이트’에 조합해 색다른 모습으로 재해석했다. 신제품은▲피스타치오 바닐라 플랫화이트 ▲말차 바닐라 플랫화이트 등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해피오더앱으로 픽업 주문으로 봄 시즌음료 구매 시, 1000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봄을 맞아 독일 명품 가구 브랜드 '토넷(THONET)' 팝업 스토어를 2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토넷의 ‘핑크 에디션’을 선보인다. 토넷을 대표하는 ‘블랙과 크롬 구성’에서 벗어나 의자, 책상 등을 핑크톤 색상으로 새롭게 디자인해 출시했다. 토넷의 전통적인 조형미에 연한 핑크, 라즈베리 레드 등 다채로운 핑크 색상이 어우러져 톡톡 튀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간 동안 책상과 의자를 세트로 구매 시 10% 할인하며, 모든 핑크 에디션 제품은 7% 할인 판매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쿠팡은 18일까지 ‘봄 간절기 패션 할인전’을 연다. 재킷, 바람막이, 카디건, 운동화 등 간절기 인기 패션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신발 브랜드 '워킹마스터'를 비롯해 캐주얼 의류 브랜드인 '네이븐'과 '모즈모즈' 등 다양한 패션 중소 브랜드가 할인전에 참가한다.

롯데백화점은 AI를 활용한 봄 시즌 비주얼 이미지를 공개, 보다 색다른 경험을 선물한다. 

롯데백화점은 내달 28일까찌 ‘원더 드림스(WONDER DREAMS), 도심 한복판에서 발견한 봄’이라는 테마로 비현실적이지만 경이로운 일상의 순간을 백화점 내·외부 시즌 비주얼 연출을 통해 고객에게 선사한다.

롯데백화점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시즌 비주얼을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텍스트를 통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미드저니’를 활용하는 AI 아티스트와 협업해 일상생활 속 도시와 버스처럼 현실적 소재에 상상의 요소를 더해 현실과 비현실 경계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이번 봄 시즌에는 색다른 고객경험을 위해 AI 아티스트 ‘노엘 반다이크’와 협업했다. 이번 롯데백화점과의 AI 프로젝트를 통해 꿈과 현실 사이의 미묘한 경계에서 인간의 창의성과 인공지능 사이의 여정을 보여주고자 했다.

업계 관계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등 봄이 가까워지면서 다양한 기업에서 일찍이 봄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다. 다양한 신제품과 프로모션, 할인 행사로 싱그로운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