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SM 구매관리자지수 세부항목별 전월대비 변화율. 사진=미래에셋증권
미국 ISM 구매관리자지수 세부항목별 전월대비 변화율. 사진=미래에셋증권

[뉴스클레임]

6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649.40)보다 10.56포인트(0.40%) 내린 2638.84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66.37)보다 4.70포인트(0.54%) 하락한 861.67에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4.5원)보다 1.2원 오른 1335.7원에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들이 부진하며 일제히 하락했다. 

5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404포인트) 하락한 3만8585.19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같은 기간 1.02%(52.3포인트) 떨어진 5078.6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5%(267.92포인트) 뒤쳐진 1만5939.59에 거래를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미 증시는 애플, 테슬라 등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의 개별 악재성 이슈와 일부 경기지표 둔화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했다. 매그니피센트 7 주요 기업들이 대체로 하락한 가운데 엔비디아는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독보적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던 비트코인은 2021년 11월 기록한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한 이후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8% 넘게 하락했다. 금은 연일 강세를 보이며 역사적 신고가를 새롭게 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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