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타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윤춘식 예미원피부과 원장, 박병철 단국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 크리스티나 푸얏 필리핀 피부과 전문의, 루이 아벨라. 대웅제약 제공
나보타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윤춘식 예미원피부과 원장, 박병철 단국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 크리스티나 푸얏 필리핀 피부과 전문의, 루이 아벨라. 대웅제약 제공

[뉴스클레임]

대웅제약이 나보타 출시 10주년을 맞아 ‘2030년 나보타 매출 5000억 달성’ 등 혁신 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대규모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열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의 백미는 행사 첫날인 20일 ‘나보타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딥(DEEP) 심포지엄’이었습니다. 

대웅제약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나보타 2030 비전’을 발표하는 한편, 글로벌 톡신 트렌드와 미래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심포지엄에서 ‘톡신의 미래와 나보타’라는 주제로 글로벌 톡신 시장의 트렌드와 미래를 진단하고 향후 나보타의 중장기 전략을 밝혔습니다.

박성수 대표는 이날 톡신 시장의 미래에 대해 “미용의료 시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섹터 중에 가장 성장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꼽힌다. 현재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8조 규모인데 2030년에는 지금보다 2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딥 심포지엄엔 전 세계 400여 명의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이 참석해 대웅제약 나보타의 미래 비전에 대해 듣고,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최신 시술, 트렌드에 대해 토론을 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에볼루스의 루이 아벨라(Rui Avelar) 최고메디컬책임자(CMO), 국내 피부항노화 분야 명의 윤춘식 예미원피부과 원장, 브라질의 저명한 피부과 전문의 알렉산드라 카리엘로(Alexandra Cariello), 글로벌 연자로 활발히 활동중인 필리핀 피부과 전문의 크리스티나 푸얏(Christina Puyat) 등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강의와 패널토론의 좌장을 맡은 나보타 KOL 예미원피부과 윤춘식 대표원장은 전세계 최초로 허가 적응증을 획득한 나보타의 양성 교근 비대 시술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습니다. 

패널토론에서는 미간주름을 비롯한 미용 주요 적응증의 국가별 희석비율과 용량, 포인트들에 대해 가이드를 제시하는 등의 열띤 토론을 이끌었습니다. 

나보타는 미용 시장을 넘어 치료 시장으로 선도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진행중인 만성 편두통 임상 2상이 올해 2분기에 탑라인 결과를 앞두고 있으며, 내년엔 삽화성 및 만성 편두통 3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위마비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적응증 역시 임상을 준비 중입니다. 이를 통해 2028년에는 미국 치료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미국 FDA 허가 다음 해인 2020년 단숨에 500억원을 돌파한 나보타 매출은 지난해 1500억원 수준으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20%씩 성장해 매출 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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