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어린이날 인기 완구 할인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어린이날 인기 완구 할인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뉴스클레임]

4월 넷째주 일요일인 28일은 전국 대형마트가 휴무일로 운영한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는 의무적으로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4월 대형마트 휴무일은 28일이다. 

다만 점포별로 휴무일이 다르니 방문 전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편, 대형마트의 공휴일 의무휴업 완화와 새벽배송 영업시간 제한하는 조례안이 지난 26일 서울시의회 본의회를 통과됐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4일 발의한 서울시 유통업 상생협력 및 소상공인 지원과 유통분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이날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월 2회 공휴일로 지정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이해 당사자와의 협의를 거쳐 주중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하고, 영업시간 제한 완화로 새벽 온라인 배송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서초구와 동대문구 등 일부 자치구는 당사자 간 협의를 거쳐, 대형마트 휴무일을 평일로 전환한 바 있다.

이번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는 자치구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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