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VH 어워드 전시 전경. 누산타라 근현대미술관(Museum MACAN) 제공
제5회 VH 어워드 전시 전경. 누산타라 근현대미술관(Museum MACAN) 제공

[뉴스클레임]

현대자동차그룹이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 발굴 및 창작 지원을 이어갑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회장 정의선)은 오는 7월 5일까지 '제6회 VH 어워드(VH AWARD)’ 미디어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VH 어워드는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이들의 예술적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입니다.

한국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공모전을 4회차부터 아시아로 확대해 지금까지 약 20여명의 수상자들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공모전에서 선발되는 파이널리스트 5인에게는 작품 제작 지원금 2만5000달러와 함께 글로벌 아트 앤 테크놀로지 전문 기관인 아이빔(Eyebeam) 온라인 레지던시 프로그램(Online Residency Program)을 제공합니다.

또한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 캠퍼스에 위치한 미디어아트 갤러리 ‘비전홀’을 비롯해 바젤의 하우스 오브 일렉트로닉아트(House of Electronic Arts), 린츠의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Ars Electronica Festival), 국립싱가포르예술위원회(National Art Council Singapore) 파트너십 협력 전시 등 다양한 글로벌 예술기관에서 작품 상영 기회가 주어집니다.

내년 6월 발표될 그랑프리(Grand Prix) 수상자 1인에게는 상금 2만5000달러를 추가로 수여합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에는 크리스틀 바우어, 사빈 히멜스바흐, 마틴 혼직, 이숙경, 로더릭 슈록 총 5명의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다양성과 공정성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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