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플러스
사진=홈플러스

[뉴스클레임]

네 번째 일요일인 26일은 대형마트 휴무일이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부분의 대형마트 휴무일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이다.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 의무휴업을 해야 한다.

최근에는 의무 휴무일을 주말에서 주중으로 바꾸는 지방자치단체들이 늘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부산 대부분 지역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평일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역 16개 구·군에 따르면 10개 구·군이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인 대형마트와 준대규점포의 의무휴업일을 월요일로 변경한다.

특히 강서구는 이달부터 대형마트 주일 휴무제를 폐지했다.

동구·사하구·수영구는 이미 이달부터 월요일 휴무로 전환했다. 강서구 유일한 대형마트인 트레이더스 명지점은 휴무일을 월요일로 정했다. 

이에 7월부터는 부산지역 지역 14개 구·군이 의무휴업일을 변경해 대형마트 30곳과 준대규모 점포 107곳이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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