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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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레임]

3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28포인트(0.59%) 오른 2,797.14로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3.07p(0.37%) 오른 832.98에 원/달러 환율은 0.9원 내린 1,386.0원에 출발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9원 내린 1386.0원에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2.33p(0.41%) 오른 3만9331.85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3.92p(0.62%) 상승한 5509.01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49.46p(0.84%) 오른 1만8028.76에 거래를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테슬라 2분기 인도량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며 10% 넘게 급등하며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이에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마디지수인 5500p와 1만8000p를 상회해 마감했다"며 "테슬라 상승에 힘입어 S&P500 섹터 중 경기소비재가 1.8%나 상승했다. JP모건도 이틀 연속 신고가 랠리를 펼치며 금융 섹터가 1.1%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엔화 가치는 달러 대비 161.4엔을 기록하며 1986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최근 지속된 엔화 약세에 일본 내부의 통화정책 변화 기조가 확인되면서 일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011년 7월 이후 최고인 1.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MSCI 한국 지수 ETF는 0.1%, MSCI 신흥 지수 ETF는 0.3% 상승했다. Eurex KOSPI200 선물은 0.7%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가 기대된다. 특히 코스닥 지수는 수급 악화 속에 최근 3개월래 박스 하단까지 밀리면서 기술적 지지 및 반등에 더 무게가 실린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코스닥 시장 내 비중과 역할이 큰 2차 전지의 상승세가 추세적이지 못한 점은 반등의 폭을 제한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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