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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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레임]

11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867.99)보다 20.77포인트(0.72%) 오른 2888.76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58.55)보다 3.18포인트(0.37%) 상승한 861.73에 거래를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4.0원)보다 2.1원 내린 1381.9원에 출발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9.39포인트(1.09%) 오른 3만9721.36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6.93포인트(1.02%) 상승한 5633.91에, 나스닥지수는 218.16포인트(1.18%) 뛴 1만8647.45에 거래를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미 증시는 주요 지수 모두 1%대 상승을 기록하며 뜨거운 서머 랠리를 이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며 "다우 지수는 7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애플은 7거래일, 테슬라는 11거래일 연속 상승했다"고 말했다. 

또 "엔비디아, 마이크론, AMD 등 반도체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필라데리아 반도체 지수와 VanEck 반도체 ETF도 2%대 강세를 기록하며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했다"고 했다.

MSCI 한국 지수 ETF는 +1.0%, MSCI 신흥 지수 ETF는 +0.6% 상승했다. . Eurex KOSPI200 선물은 0.7% 상승했다.

김석환 애널리스트는 "미 증시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역사적 신고가 랠리를 지속은 국내 증시에 우호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순매수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 외국인은 반도체만 약 17조원 이상 사들인 상황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순매수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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