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23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3.37)보다 3.10포인트(0.12%) 오른 2596.4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48.33)보다 0.91포인트(0.12%) 상승한 749.24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9.1원)보다 3.90원 오른 1333.0원에 출발했다.
지난 주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17포인트(0.09%) 오른 4만 2063.3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09포인트(0.19%) 내린 5702.55,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65.66포인트(0.36%) 밀린 1만 7948.32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요 지수는 장 초반 차익실현 물량에 약세 출발했으나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과 낙관적 경제 전망에 대한 기대가 장중 하방을 높게 만들며 낙폭을 축소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주 미 국채 10년물과 2년물 간의 스프레드는 9bp 커지며 +16bp로 확대됐다. 이는 향후 인플레이션이 재 가속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반영했다. 금 가격은 금리 인하와 지정학적 긴장감 확대 영향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 랠리를 이어 나갔다"고 밝혔다.
MSCI 한국 지수 ETF는 0.9%, MSCI 신흥국 지수 ETF는 0.2% 하락했다. Eurex KOSPI200 선물은 0.2% 하락 마감했다.
김석환 애널리스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 컷' 랠리에 국내 증시가 소외된 가장 큰 이유는 외국인의 가파른 반도체 비중 축소 때문"이라며 "반도체 약세가 지속되는 한 국내 증시의 상방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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