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25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03포인트(0.80%) 오른 2652.71에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2포인트(0.33%) 상승한 769.87에 거래를 시작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4원 내린 1325.0원에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2% 오른 4만2208.22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0.25% 상승한 5732.93에, 나스닥 지수는 0.56% 오른 1만8074.52에 거래를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미 증시는 9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가 21년 8월 이후 가장 큰 월간 하락폭을 기록하며 장 초반 높은 매도 압력을 보였지만, 엔비디아의 반등과 중국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연초 이후 20%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고, S&P500 지수는 오늘로써 올해 41번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엔비디아(+4.0%)는 젠슨 황 CEO가 이전에 공시한 내용대로 지분 매각을 완료한 이후 추가적인 매도가 없을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했다. 반면 비자(-5.5%)는 미국 법무부가 직불카드 시장을 독점했다는 혐의로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중국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구리 선물은 3% 상승한 파운드당 4.49 달러, WTI 원유 선물은 1.7% 상승한 배럴당 71.56 달러를 기록했다. 금 가격은 4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기록했다.
MSCI 한국 지수 ETF는 2.1%, MSCI 신흥국 지수 ETF는 3.4% 상승했다. Eurex KOSPI200 선물은 0.3% 상승 마감했다.
김석환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경기 부양책과 밸류업 지수 발표에 따른 모멘텀 개선 기대감 형성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한다"며 "본질적인 펀더멘털 개선은 요원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방향성 탐색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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