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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최근 노원구에서 착공한 서울원 프로젝트를 도시의 새로운 상징이 되도록 만들어가겠다는 개전 비전을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4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서울원 비전 선포식 ‘서울원, 미래를 향한 HDC의 첫걸음’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날 열린 비전 선포식에는 최익훈, 김회언, 조태제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최 대표는 “서울원은 도시의 새로운 상징이 되고 동북권 활성화를 시작으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서울원에서 Live, Work, Play를 모토로 편리함과 편안함, 연결과 융합, 환경과 지속성의 관점에서 또 다른 방식으로 정의되고 구현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회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비전 2036'도 강조했습니다. 

'비전 2036'의 목표는 이익을 내는 회사를 넘어 도시와 사회의 성장에 기여하는 위대한 기업으로의 변모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원의 '삶을 닮은 거대한 원'이란 의미에 맞춰 주거공간부터 호텔, 쇼핑몰, 오피스까지 약 151㎡에 서울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복합용지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직접 운영하는 프리미엄 웰니즈 레지던스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식사, 하우스키핑,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제공하되 일반적인 서비스 레지던스와 차별화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