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새 폭로 내용 담을 것"
'윤석열 2차 탄핵안' 14일 오후 5시 본회의 표결

김민석 최고위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열린 12.3 윤석열 내란사태 제보센터 현판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열린 12.3 윤석열 내란사태 제보센터 현판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뉴스클레임]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발의를 하루 연기하기로 했다.

민주당 공보국은 윤석열 대한 2차 탄핵소추안 발의를 하루 연기해 오는 12일 발의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탄핵안 발의가 늦춰진 이유는 이날 현재 국무위원을 대상으로 한 긴급현안 질의에서 나온 추가 내용을 탄핵안에 포함하기 위해서다.

공보국 관계자는 "새롭게 폭로되는 내용이 많아 이를 충분히 담아 12일 발의할 것"이라며 "이날 진행되는 긴급현안 질의에서 나오는 내용도 담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탄핵안은 국회 본회의 보고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에 부쳐져야 한다. 

오는 12일 발의하더라도 13일 본회의 보고, 14일 표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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