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11일 오후 3시 35분경 잠정합의 도출"

[뉴스클레임]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이 한국철도공사와의 긴 교섭 끝에 임금·단체협상에 잠정 합의했다.
철도노조는 "11일 오후 3시 35분경 잠정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전날부터 진행된 약 30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임금인상, 성과급 및 체불임금 정상화, 4조 2교대 전환을 위한 인력충원, 승진포인트제도 시행 등을 위한 방안 마련에 잠정합의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철도노조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총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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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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