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오늘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을 임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내란 외환 수괴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헌재가 완전체가 돼야 혼란이 멈춰지고 수사에 탄력을 받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코스피 10%, 코스닥 22% 각각 하락, 시가총액 270조원 증발, 환율 180원 상승, 미국 증시는 31% 상승, 일본 19% 상승. 우리 경제만 죽을 지경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언론 등의 분석에 의하면 계엄으로 인한 정치, 경제, 사회적 유무형 손실이 최대 900조원이다. 항공 참사까지, 올 한해 아픔과 상실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특히 "아직도 관저에서 신변 경호 받으며 공밥 먹으면서 수사, 탄핵 쇼핑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윤석열, 김건희가 관저에서 나와서 콩밥을 먹어야 증시가 올라가고 경제가 살아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윤석열 리스크 발 코리아 디스카운트, 대한민국 전체가 정치, 경제 재난특별지역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해법은 윤석열 내란 수괴에 대한 체포 및 구속, 그리고 헌재 완전체 구성뿐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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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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