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수석대변인 "이재명, 반기업 선동 멈춰야"

[뉴스클레임]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반기업 성향이 대한민국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반기업 선동을 멈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25일 논평을 내고 "이재명 예비후보와 민주당은 기업을 규제하고 압박하는 것을 마치 정의인 양 내세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민주당 의원들이 한화 본사 앞 고공 농성과 관련해 ‘원청 책임’을 부각하고, 이재명 후보는 유상증자 문제까지 끌어들여 기업을 마치 ‘적’으로 보는 듯한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며 "상법개정안, 노란봉투법, 주52시간제 등 민주당이 밀어붙이는 법안들은 하나같이 “시장보다 정치가 더 잘 안다”는 오만한 사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제는 이런 접근이 기업을 일자리 창출의 주체가 아닌, ‘규제의 대상’으로 보는 반기업 성향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기업 입장에서는 노조의 압박과 정치권의 압박이 동시에 덮쳐올 것이라는 ‘이중 압박’의 공포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법 위에 노조가 군림하며 ‘촛불청구서’를 들이밀던 시절로 돌아가려는 듯한 지금의 분위기, 그 중심에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있다"면서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반기업 선동을 멈추고, 시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기사
- "법적 양심 無… 지귀연 즉각 탄핵"
- 야간근무 협력업체 노동자 추락사… "안전보건시스템 확립 촉구"
- [클레임톡] 북한 화학무기는?
- 삼양식품-세계자연기금, 업무협약 체결
- [실적] 신한금융그룹, 1분기 순이익 1조4883억원
- [실적] 하나금융그룹, 1분기 순이익 1조1277억원
- 코스피 0.95% 상승, 2540대 회복… 원·달러 환율 1436.5원
- [알쏭달쏭 우리말] 추스르다, 추스리다
-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대형마트 휴무일… 오늘 영업하나
- 로또 1168회 당첨번호 조회… 자동 10명·수동 3명, 당첨금 '이만큼'
- 김호중, 반성문 134장 제출했지만… "도주 죄질 불량"
김옥해 기자
newsro1@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