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용산점 닭구이닭 매대. 이마트 제공
이마트 용산점 닭구이닭 매대. 이마트 제공

[뉴스클레임] 

5월 두 번째 일요일일 11일은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문을 닫는다.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 의무휴업을 해야 한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휴무일은 대부분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이다. 

이마트는 닭고기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구이용 닭고기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닭구이닭’ 코너를 론칭했다. 

구이용 닭고기는 일반 생닭과 달리 간이 돼 있도록 염지를 하거나, 부위별로 어울리는 소스를 함께 동봉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정 크기와 바른 모양으로 자르는 등 먹기 좋게 상품화했다.

구이용 닭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15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구이용 닭고기에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상품으로 ‘닭다리살구이’, ‘북채구이', ‘닭다리살꼬치'를 각각 정상가에서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치킨순살’, ‘치킨윙봉’, ‘치킨목살’, ‘치킨텐더는 정상가에서 2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주류이지픽업 론칭 2주년을 맞아 14일까지 8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지난 2023년 4월 말 론칭한 ‘주류이지픽업’은 홈플러스 앱에서 주류를 주문한 후 고객이 정한 날짜와 시간대에 매장을 방문해 직접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주류이지픽업’이 매출과 판매량 모두 2배 가까이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홈플러스가 지난 2년간 ‘주류이지픽업’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출시 2년차(2024년 5월~2025년 2월) 기준 매출과 판매량이 출시 첫 해(2023년 5월~2024년 2월) 대비 약 90%씩 증가했다.

고가 주류들의 약진도 매출 성장에 힘을 보탰다. 고가 주류로 분류되는 7만원대 이상 주류 판매량은 약 81% 늘었고, 2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주류 판매량도 31% 증가했다. 30만원 이상 주류도 4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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