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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레임]

22일 코스피가 2610대에서 약세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92포인트(0.42%) 하락한 2614.66에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6포인트(0.37%) 내린 720.96에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10.2원 내린 1377원에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16.80포인트(1.91%) 급락한 4만1860.44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95.85포인트(1.61%) 떨어진 5844.61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70.07포인트(1.41%) 밀린 1만8872.64에 장을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안 통과 압력과 그로 인한 재정적자 확대 우려가 겹치며 하락 마감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대규모 감세안이 재정적자 확대를 초래할 것이란 우려와 함께 무디스가 미국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으로 강등하며 국채의 매력이 감소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어 "국채 금리는 발작적으로 상승했으며, 채권시장도 불안정하다. 특히 30년 만기 국채금리가 다시 5%를 돌파하고, 10년물도 4.5% 이상으로 상승하면서 증시의 압박 요소가 됐다"고 말했다.

애플은 법적 문제로 인한 수익성 압박 가능성과 OpenAI의 전 애플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의 스타트업 인수 소식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 점유율 하락과 미국의 수출 제한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테슬라는 정치적 논란과 사업 불확실성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4.60으로 상승했다. 특히 20년물 국채의 취약한 입찰 결과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외환 시장에서는 달러인덱스가 99.56으로 하락하고 있다. 금 가격은 0.72% 상승해 3314.40 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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