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세운상가 인근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노후화 된 건물에서 발생했고,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이 재빠르게 진화에 나서, 인명피해가 크진 않았다. 다만 현장에 있던 70대 남성이 화재로 인한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213명과 소방장비 52대를 현장에 투입, 진압에 나섰다.
이 화재로 을지로 3가 도로 등이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아 현장 소방관들이 애를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