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재명 대통령 취임 축하"
"민생위기 헤쳐 나가려면 진영 따질 여유 없어"

[뉴스클레임]
이준석 개혁신당 전 대선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국민만 바라보고 손을 맞잡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전 후보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시작 앞에서 기대와 우려가 함께하는 것은, 결국 대한민국이 더 나은 길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모두에게 있기 때문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제 위기와 민생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는 데에는, 여야도, 진영도 따질 여유가 없다. 국민만 바라보고 손을 맞잡아야 할 때이다"라고 했다.
이어 "저 역시 야당 국회의원이자 동탄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지난 몇 달 동안 잠시 미뤄뒀던 일들을 다시 하나하나 챙겨가겠다. 지금부터가 다시 시작이다"라고 밝혔다.
이 전 후보는 끝으로 "이번 선거를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던 건, 함께해주신 분들의 응원과 믿음 덕분이었다"면서 "함께 걸어온 시간만큼, 앞으로 더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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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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