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배달 다회용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우아한형제들 김범석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제주도 오영훈 도지사(왼쪽에서 여섯번째)를 비롯해 관련업체 및 기관 주요 관계자 등이 협약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제공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배달 다회용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우아한형제들 김범석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제주도 오영훈 도지사(왼쪽에서 여섯번째)를 비롯해 관련업체 및 기관 주요 관계자 등이 협약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제공

[뉴스클레임]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제주도 내 다회용기 활성화에 앞장섭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석)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다회용기 전문업체, 다회용기 회수업체 및 관계단체 등 10개 기관과 ‘배달 다회용기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체결한 것으로, 환경부와 유엔환경계획(UNEP)은 세계 환경의 날 행사 개최지로 제주도를 선정한 바 있습니다. 업무협약에는 우아한형제들 김범석 대표이사와 제주도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관련업체 및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각 협약기관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 목표를 달성하고자 세부 역할을 분담하여 배달 다회용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합니다. 

배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앱 내 다회용기 이용을 위한 기능을 도입하고, 도내 캠페인과 홍보활동 등을 진행해 이해관계자 인식 제고에 나섭니다. 특히 제주도 내에서 배민 고객들이 다회용기 주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주관광협회와 협력해 도내 숙박시설 다회용기 배달 주문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다회용기 주문은 제주도 내 배달주문 수가 높은 노형동, 연동에서 오는 8월부터 우선 도입되며,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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