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농산 매장. 이마트 제공
이마트 농산 매장. 이마트 제공

[뉴스클레임]

20일은 7월 세 번째 일요일로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문을 연다.

점포별, 지역별로 다르지만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휴무일은 대부분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이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 의무휴업을 해야 한다.

이마트는 지난 17일부터 약 3주간 농식품부와 협력해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인 '농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주차별로 품목을 변경해 여름 제철 농산물이나 최근 시세 오름세를 보이는 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이마트 자체 20% 할인가에 농식품부 지원 20%가 추가 적용돼 정상가 대비 36%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4일까지는 복숭아·거봉포도·토마토·무·배추·오이·양파·부추 8품목을 선정했다. '부드러운 복숭아', '달콤한 황도복숭아', '아삭한 복숭아'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에서 3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최근 이른 폭염과 잦은 집중호우 등으로 시세가 상승하고 있는 채소나 필수 요리 채소도 다수 행사 품목으로 선정됐다.

'손질 배추'의 경우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6%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무'는 개당 행사가 2099원에 준비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2025년산 여름 햇사과 ‘썸머킹’을 올해 첫 판매를 시작한다. ‘썸머킹’은 햇사과 중 가장 이른 시기에 출하되는 품종으로, ‘아오리사과(쓰가루)’를 대체하기 위해 농촌진흥원 사과연구소가 개발한 순수 국산 품종이다. 

썸머킹 사과는 제타플렉스 잠실점을 비롯한 롯데마트 30개 점포와, 프리미엄 도곡점을 포함한 롯데슈퍼 10개 점포에서 우선 판매를 시작한다. 7월 중순부터는 롯데마트·슈퍼 전 점포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23일까지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NOW’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여름철 고객 수요가 높은 약 2만 8000여 개 상품을 엄선해 최대 70% 할인가에 제공한다.

20일까지 ‘무항생제 영계 두마리 생닭’은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 43% 할인에 농할쿠폰 20% 할인을 더해 최대 63%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홈플런 딜’ 행사에서는 ‘한돈 암퇘지 삼겹살/목심’은 1인 1kg 한정 단돈 990원에 내놓는다.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은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50% 할인한다.

또한 ‘농협안심한우 2등급 등심’은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50% 할인한 가격에, ‘대란 30구'는 7대 카드 결제 시 1000원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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