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사장김동환)가 또다시 진심 어린 메시지로 사회적 울림을 더한다. 김동환 빙그레 CI. 빙그레 제공
빙그레(사장김동환)가 또다시 진심 어린 메시지로 사회적 울림을 더한다. 김동환 빙그레 CI. 빙그레 제공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 빙그레(사장 김동환)가 또다시 진심 어린 메시지로 사회적 울림을 더한다. 단순한 기업 마케팅을 넘어, 빙그레가 꾸준히 이어온 ‘독립운동 정신 계승’ 캠페인과 AI 기술의 융합은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뚜렷한 사회적 가치를 보여준다.

■6년째 이어온 ‘독립운동 정신 계승’ 마케팅이 아닌 사명

빙그레는 2019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캠페인 영상을 시작으로, 매년 독립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영상을 제작해왔다.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사회적 ‘기억’과 ‘감사’를 논리적, 감성적으로 꾸준히 전달하는 중이다.

눈여겨볼 점은, 이 캠페인이 단순한 기업 이미지 개선 차원이 아니라, 실제 공익적 실천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2018년부터 빙그레가 출연해 설립한 ‘빙그레공익재단’은 국가보훈부와의 협약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수행하며 그 뜻을 실질적으로 이어왔다. 사회적 책임, 기부, 봉사 등으로 가시화되는 활동은 빙그레 사명과 맞닿는다.

■광복 80주년 캠페인, AI로 되살린 ‘광복의 함성’

2025년 캠페인에서 빙그레는 AI 기술을 접목했다. 광복의 함성, 그날의 열망과 벅찬 감격을 ‘AI 합성 음성’과 ‘디지털 사운드’로 재현해 전 국민에게 감동을 전하는 시도를 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AI를 활용해 광복 당시의 함성을 구현하고, 독립운동가분들의 희생을 기리며 우리 모두가 광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고 싶었다”고 캠페인 목적을 밝혔다.

이는 단순히 기술을 접목한 신선함이 아닌, 오늘을 사는 우리가 ‘광복’의 감정과 역사를 다시 체험할 기회를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컸다. 시공간을 넘어 듣는 광복의 함성은, 개인도 사회도 깊은 울림을 받게 한다.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빙그레의 이 같은 일관된 행보는, 기업이 할 수 있는 ‘진정성’의 가치를 체감하게 한다. 기업이 마땅히 해야 할 사회적 책임, 역사적 채무감, 그리고 미래 세대에게 건네는 희망의 메시지가 기업 마케팅을 넘어 국민 정서와 맞닿는 지점을 증명한다.

더불어, 앞으로도 빙그레는 단순 외형적 캠페인이 아니라, 꾸준히 사회적 고리와 후손들의 실질적인 지원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독립운동 정신을 실천할 것이라 밝혔다. 진정성 있을 때만이 사회는 감동하고, 기업은 존경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빙그레는 단단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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