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오전 흐림, 낮 최고 27도… 큰 일교차 주의전남·제주 강한 비 예상, 야외활동 우산 필수

기상청 일기예보 오늘 날씨.
기상청 일기예보 오늘 날씨.

추석 연휴 이튿날인 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는 약한 비가 이어지겠다. 일교차는 크고, 낮에는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일기예보 오늘 날씨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 북부, 중부는 아침부터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26~27도로 예보됐다. 인천·수원도 아침 19~20도, 낮 최고기온 26~27도가 예상된다. 기온변화가 크고 아침에는 약간 선선하다.

충청과 전라도는 오전까지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대전·청주는 아침 최저 19도, 낮 최고 26도, 전주·광주 역시 아침 20도, 낮 27도로 비교적 포근하겠다. 비는 오후 들어 차차 잦아들 전망이다.

영남권은 아침에 20도를 넘는 곳이 많고, 낮에는 26~28도까지 올라 다소 무덥게 느껴질 수 있다. 대구·부산·울산 등지는 낮 한때 약간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릉을 비롯한 강원 동해안은 흐리고 한때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제주도는 흐리고 10~60mm의 비교적 많은 비가 예보되어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 아침 최저 23도, 낮 최고 28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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