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일기예보 내일 날씨
서울 낮 18도 쌀쌀, 광주·제주 27도 초가을…출근길 빗길 안전 유의

10일 내일 날씨는 전국적으로 흐림과 구름 많음 속에 지역별로 비가 내리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기상청 일기예보 내일 날씨에 따르면 수도권과 경기북부, 강원 북부 내륙·산지, 서해5도는 오전부터 비가 내리며, 서울·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북 북부로 오후에 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22도로 평년 수준에서 약간 낮겠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서해5도는 20~60mm, 일부 지역은 80mm가 넘는 강우가 예보돼 있다.
강원 중남부, 충청북부, 서울·경기 남부 등지에서는 5~30mm가량의 비가 내릴 수 있어 출근길과 등교길 우산 준비가 필요하다.
대전·청주 등 충청 남부 내륙은 박무와 구름이 끼다가 낮 동안엔 구름 많음으로 변한다.
전북·전남 내륙, 영남권, 제주도 등 남부권은 대체로 맑겠고, 대구와 부산은 아침 16~19도, 낮 24도 안팎의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광주는 17도에서 26도까지, 제주도는 21~24도 맑은 날씨 속 바람이 다소 강하겠다.
내일은 중부북부와 내륙을 중심으로 강우와 변화무쌍한 구름, 남부와 해안지역은 안정된 맑은 흐름이 교차하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강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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