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목요일 기상청 일기예보
내륙 도로 200m 미만 안개, 강원 산지 얼음
서울·대구 아침 7도, 낮 19도… 낮밤 15도 차이 건강관리 주의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목요일인 30일까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사진=기상청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목요일인 30일까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사진=기상청

[뉴스클레임] 

목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겠습니다. 아침에는 일부 내륙에서 서리가 내리며 강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30일 동해상에 머문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대전 6도, 광주 7도, 대구 5도, 부산 11도, 강릉 8도로 29일보다 다소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대전 20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로 평년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동부, 강원내륙, 충북, 충남남부내륙,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특히 금강과 낙동강 인근 도로, 저지대 골짜기에서는 안개가 더 짙게 끼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전국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다만 대기 정체로 일부 중서부 지역은 아침 시간대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까지 오를 수 있겠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